2023년 1월 12일날 밤에 저희 와이프가 사고를 냈습니다.현 상태는 우리 보험사는 8대2를 불르고 있고, 상대측은 10대0을 불르고 있는데 이 와중에 저희는 보험처리를 해야해서 이거저거 알아보다가 올해부터 달라진것들을 알게 되었고 공유합니다!
2023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보험 처리 방법
한마디로 완전 보험사만 좋아졌습니다.
2022년까지는 내가 가해자이건 피해자이건 어쨋든 과실이 1이라도 있으면 대인치료비는 서로 상대방 보험사에서 전액 물어줬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아닙니다. 경미한 사고는 120만원까지만 보상해주고 그 외에 추가되는 금액은 자기가 부담을 해야합니다.이제 돈없으면 사고 났더라도 치료 못받습니다.
2022년까지는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이런 마인드였는데 이제 나이롱환자들 잡는다고 법이 바뀌었다는데 이제 보험사에서 돈이 안나가는게 제일 중요하다!가 되 버렸습니다...그래서 혹시나 저처럼 어쩔수 없이 가해자가 된 경우에는 정말 정말 내 자동차보험 특약에 자상이 가입되어 있어야합니다.
자동차 상해 보험
지금 당장 운전자 시라면 내가 가입한 보험사에 연락해서 내 자동차 보험에 자상 특약이 되어 있는지 자손이 되어 있는지 물어보세요. 자동차 상해 보험이 자손, 자기 신체 사고보험을 자손이라고 불르는데 자손으로 가입 되어 있다면 내가 자동차 보험을 들었어도 경미한 접촉사고가 났다면 120만원이 넘어간 금액은 내가 부담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2023년부터는 자상 가입 필수가 됬습니다. 그런데 또 자상있다고 막 누우면 안돼요.. 보험료 할증이 또 겁나 붙으니깐 ... 이제 사고가 나더라도 안다칠거 같은 사고면 120만원선에서 치료 받고 합의 하시는게 최고입니다.......정말 보험사가 좋아진 경우네요.
2023년 내가 사고나면서 알게 된 것 한줄로 요약
2022년까지는 접촉사고가 나면 과실이 1이든 9든 내 치료비는 상대측 보험사에서 다 해줬지만 2023년부터는 어디 뼈가 뿌러질정도의 사고가 아니면 120만원이 넘어간 치료비는 120만원까지는 상대측 보험사에서 돈 내주고 나머진 내가 내야한다. 이때, 자상이 있다면 내 자동차보험으로 결제를 할 수 있지만 자동차보험 할증이 붙어버리니 합의금을 조금이라도 받으면 그 돈으로 내 보험사에 연락해 나 때문에 나간 돈을 갚으면 된다.
내가 접촉 사고가 났을 시 내가 다친것에 대한 책임을 상대방측 보험사에서 책임을 져 줬지만 2023년부터는 그런거 없다. 120만원 받고 떨어지던가...더 치료 받을거면 너돈으로 알아서 해라.. 이제 한의원을 가든 어쩌든 우리 보험사에서 돈 나가는거 아니고 네 개인돈이나 네 보험사에도 돈이 나가니 우리는 빨리 합의 볼 필요가 없다
2023년 기준 자동차 사고 처리
대인1에 해당하는 책임 보험한도 내에서는 과실상계없이 보상이 가능하나,14급 50만원, 13급 80만원,12급은 120만원이라는데 이게 180으로 오른다는 소리도 있고 아직 법이 개정되고 얼마 안되서 어떤 보험사는 아직 시행 않했다 이러는데 실제로 내가 사고 당해보니 내 보험사 기준 120만원입니다.
이제 120만원 한도가 넘어가면 내 돈으로 부담해야합니다.
교통사고가 나면 사고번호로 병원에 접수하지요? 치료가 다 끝났는데 치료비가 1000만원이 나왔습니다.
근데 저는 12급이 나왔습니다. 그러면 상대 보험사에서 120만원만 내주고 나머지 880만원은 내 자상보험으로 막아야합니다. 자 보세요. 이제 880만원에서 내 과실이 80%입니다. 그러면 얼마에요?704만원을 내 자상으로 막는겁니다.
2023년 내 자동차 사고 후기
상대방은 10대0을 주장하면서 렌트하고 차 카센터 입고시키고, 병원 입원했는데 우리는 와이프와 7살 아들만 그냥 첫날 몸 상태만 진단 받고 나오고 일상 생활을 하는중입니다. 나중에 합의금으로 내 보험에서 처리가 되면 이걸 또 실비보험으로 받을수도 있다고 하니 그건 경험을 해보고 글 써보겠습니다.
사고 난 후 내 생각
내가 경미한 사고로 몸이 괜찮고, 3년동안 운전하면서 사고가 날 일이 절대 없을거다 생각하고, 내가 자상보험이 가입되있다면 그냥 누워서 치료 받을거 다받고 최대한 돈을 쓰고 할증된 보험비 어차피 보험합의금으로 퉁친다고 생각하기. 상대방도 좀 귀찮아져라고 2022년때처럼 끝까지 가는 것.
하지만 2022년때는 나의 모든 치료비를 상대방 보험사에서 해주었기에 합의금을 더 많이 빨리 받을 수 있었지만 2023년은 거의 불가능.
그냥.. 상대방이 나이롱이면 4주마다 진단서 제출하고 입원해야하니 별로 크게 신경쓰지말고 상대방 처리할거 다하라고 냅두고 나는 내 몸만 괜찮으면 처음에만 검사받고 내 인생 살기.나머지 법적싸움이든 사고 처리든 이런거 알아서 하라고 자동차보험 드는거니깐 알아서 하게 냅두고 내 인생 살기.
여기서 팁! 교통사고 나고 5일내로 입원을 않하면 교통사고로 접수 불가. 꼭 입원하실거면 5일내로 하셔야합니다.
합의금 받은 돈으로 내 자상에서 나간돈 갚아서 내 자동차보험 할증 덜 붙게 하기.
많이 나오지 않는선에서 최대한 빨리 합의가 좋고, 오래 입원 않하는게 좋음.
어차피 다 내돈임.........보험사만 좋아진 법...
할증이 한번 붙으면 3년을 따라다님.... 3년간 또 사고가 나버리면 할증의 할증이 붙으니 조심해야함
내가 지금 65만원 보험금 내는데 이 사고로 할증이 붙으면 120만원까지 갈 수 있다고 함.
게다가 사고를 너무 많이 내면 나중에 자동차보험이 가입을 않해주는 경우가 생김
그러면 kb,악사,삼성 여기저기 다 물어봤는데 가입 거부 당하면 공동물건으로 가입하게 되서 나중에 매우 운전자에게 불리해집니다.
일단 먼말인지 이해가 안간다면 진짜진짜 자상 특약 꼭 가입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다행히 자상 특약이 가입 되어 있어서 당장에 나갈돈 걱정이 없어서 그래도 편하게 와이프와 아이 보험처리 했습니다.
이상 2023년 8대2 경미한 자동차 사고 가해자가 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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