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카메라는 어떻게 나를 단속할까?
과속카메라는 고정식과 이동식이 있는데 고정식 과속카메라는 두개의 센서를 이용해서 속도를 측정한다고 합니다.
첫번째 센서와 두번째 센서를 자동차가 통과한 속도의 평균치를 과속판단 기준 속도로 잡습니다.
첫번째 센서는 카메라 전방 40~60m전방에 위치하고 있으며,두번째 센서는 20~30m 전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과속카메라 단속 위치에서 80m 전방에서부터 속도를 줄여야 안전하게 과속카메라에 걸리지 않겠지요? 앞으로는 고속도로에 고정식 과속카메라가 보인다면 이런느낌으로 내 차를 과속을 측정하는구나 알고계시면 되겠습니다.

60km 과속 단속 카메라를 못 보고 있다가 65km으로 지나가면 과연 과속 딱지가 날라올까?
과속카메라의 장지 오차 또는 차량의 속도계 오차등을 감안하여 10km 이내의 속도초과는 과속단속에서 제외한다고 하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10km까지 봐준다고 일부러 단속이 60인데 아슬아슬하게 70으로 달리지마시고 꼭 정속주행을 추천드립니다!
신호위반 카메라는 어떻게 단속할까?
교차로에 과속 단속카메라와 마찬가지로 센서가 두개가 있습니다. 정지선에 1개,교차로 중앙에 1개 있습니다. 이때 빨간불일때 정지선의 센서를 자동차가 밟고 교차로 중앙의 센서를 밟게 되면 신호위반 카메라가 신호위반을 잡아냅니다.
정지선의 센서 한개만 밟았다면 신호위반 카메라에 찍히지 않고,센서 두개를 다 밟아야만 단속이 되는겁니다.
빨간불이 들어온뒤 자동차가 정지선 부근에 센서를 밟게 되면 보조카메라가 센서 밟은 차량을 감지하고, 이 감지한 차량이 교차로 중앙에 있는 센서까지 밟게 되면 이제 신호위반으로 찍히는 겁니다.
여기서 한가지 경험담을 추가하자면 저는 제동네에서 노란불에 지나갔는데 같은곳에서 한달에 3번이나 과속카메라에 걸린적이 있어서 열받아 따졌더니 노란불은 멈추라는 신호라고 합니다.
그러니 노란불이 들어오면 속도 더 올려서 지나갈생각보다는 정지를 위해 살살 브레이크를 밟으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어쩔수 없이 노란불에 이미 교차로를 진입해버리셨다면 갈팡질팡하지 마시고 신속하게 교차로을 통과해주시면 센서 두개에 다 걸리지않아 단속이 되진 않습니다.
이상 과속카메라와 신호위반 카메라가 어떻게 내차를 단속하는지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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